MIDI를 이용한 마비노기 작곡 가이드 1/3

써야지 써야지하다가 이제서야 써보는 가이드.

 

우선 기초편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써나갈 예정

 

0. 준비물

Mabiicco (3MLE는 권장하지 않음)

작곡할 곡의 미디 파일

(권장) Musescore(무료)나 GuitarPro(유료) 같은 사보 프로그램.

* FLStudio나 큐베이스같은 전문적이고 오토메이션까지 있는 프로그램은 권장하지 않음. (변환 시 꼬임)

 

 

1. 변환

 

우선 마비꼬를 켜고

 

 

파일 - MML 파일을 입력에 들어간 후, MIDI 파일을 집어넣는다.

 

 

그러면 이런 창이 뜨는데, 위와 설정을 똑같이 할것.

트랙 이름 추출이 있어야 이게 무슨 트랙인지 알 수 있고,

코드가 많을 때 여러 트랙 사용이 있어야 3화음을 초과하는 음이 안 짤리며,

1옥타브 아래로를 해야 옥타브가 일치하게 나오고,

악기 변환은 체크해두면 설정해둔 악기가 마비노기의 악기와 매칭이 될 경우 자동으로 맞춰준다.

그리고 얼라인먼트 체크 안하면 5/64박 13/16박 이런게 마구마구 튀어나와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므로 해두면 좋다.

박자가 빡빡하지 않은 곡은 L64 (6tick) 으로 해도 좋다.

 

이게 정확히 어떤 기능인가하면, 미디에서 음표 길이를 읽어들일때 마비노기에 맞는 형식으로 잘라낼지 말지를 결정하는 기능이다.

1/128 이런 음표가 나온다쳐도 최소 음표 길이가 L64 (6tick)으로 지정되어있으면 1/64로 강제 변환되는것.

 

 

확인을 누르면 이렇게 트랙 목록이 나온다.

만약 사보 프로그램으로 확인한 트랙들의 이름이 다 보이지 않는다면, 입력 가능한 트랙 갯수(최대 24)를 초과해서 안 보이는 경우이기 때문에, 사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당 부분만 잘라서 다시 입력해야한다.

 

 

미디를 열어서 트랙을 반으로 쪼개서 따로따로 입력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만약 트랙 목록에 있는데 마비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해당 트랙의 소리가 -∞db (음소거) 처리가 되어있는게 아닌지 확인해야한다.

음소거된 트랙은 마비꼬에서 없는 트랙으로 취급하기 때문

 

 

그러면 마비노기에 미디 파일이 성공적으로 입력된다.

이제 수정을 해볼..

 

 

엇! 그렇다.

약 80% 이상의 미디 파일은 그냥 쓸 수 없다.

음 길이도 이상하게 읽히고, 템포 위치도 이상한데에 있는 등의 각종 오류가 엄청나게 발생한다.

 

일단 이대로 둔 다음, 아래의 트랙명과 악기를 매칭 시켜서 제대로 들리는가만 확인하자.

그리고 이 오류들을 어떻게 수정할지는 다음 장에서 알아보자